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치 블랙모어 (문단 편집) === [[블랙모어스 나이트]] === 다시 딥 퍼플을 나온 리치는 보컬리스트인 캔디스 나이트와 블랙모어스 나이트(Blackmore's Night)를 결성,[* 블랙모어의 밤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아내의 성이 나이트인 것으로봐서 블랙모어의 나이트라는 의미도 가지고있다. 즉 부부의 성을 밴드명으로 한 것.] 바로크 음악과 포크 음악에 심취한 듯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사실 이쪽으로 노선을 옮긴 것이 리치에겐 더 다행이었다. 80년대말부터 2000년도 초까지는 메탈계의 멸종이라고 불릴 정도로 펑크/얼터너티브/이모코어 같은 신 장르들이 판을 치고 있었기 때문이다. 딥 퍼플도 재결성 후 예전 같은 히트를 친 적은 거의 없었다. 프로듀서였던 펫 리건은 리치가 스튜디오에서 재밍을 하고 있었는데 기존의 메탈 곡이 아닌 동화에나 나올법한 포크 송을 연주하고 있었다고 한다. 처음엔 그냥 "별일이네~"하고 넘겼는데 결국엔 리치는 이 노선으로 가면서 포크송 앨범들을 내게된다. 인터뷰에서 블랙모어스 나이트 활동하면서 심리적으로 치유받았다고 한다. 관객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았고 자신 역시 메탈보단 이쪽이 괜찮다고 생각해서 계속 블랙모어스 나이트 활동을 하게된다.[* 아예 메탈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곡중에서는 캔디스의 스타일에 맞게 작곡된 메탈풍의 곡들도 몇몇 있다.] 헤비메탈 팬덤에선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지만, 퀸의 브라이언 메이나 키스의 진 시먼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면서 딱히 이상하다고 생각 안했다고 한다. 젊은 시절에 엄청 헤비한 음악만 하다보면 나중엔 지쳐서 결국 어릴 적 처음 접했던 유들한 음악을 하게 된다고 한다. 리치는 블랙모어스 활동을 하면서 캔디스의 여러 인맥들의 사람들과 같이 일하고, 딥 퍼플이나 레인보우 시절때와 달리 "과격한 관객"들이 아닌 유순한 관객들을 상대하다보니 이 시절 때 성격이 상대적으로 엄청나게 순해졌다고 한다.[* 블랙모어스 나이트 공연을 보면 대부분 연배가 좀 있는 사람들이거나 혹은 가족들과 같이 관람하러 온 사람들이다. 그리고 공연장들도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무대 혹은 숲에 둘러 쌓인 야외 공연장들이다. 이런 곳에서 공연을하니 사람이 심리적으로 유들해질 수 밖에 없다.] 데이빗 커버데일은 리치의 이런 행보에 대해 매우 부럽다고 인터뷰에서 밝힌다. 자신은 비지니스 때문에 계속 팬들이 원하는 앨범들을 만들어야하지만, 리치는 말 그대로 자신이 원하는 음악만 해왔기 때문이었다. 리치 블랙모어를 보고 기타리스트가 된 [[조 새트리아니]]는 늘 해오던 음악과 다른 음악 장르를 하고 싶으면 과감하게 바꿔버리는 리치 같은 성향이야 말로 진정한 음악가의 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밴드 활동시작으로 락/메탈 팬덤과 거리가 멀어지게되었고, 종종 후배들과 같이 공연을 하면서 계속 얼굴을 내비치는 퀸 멤버들이나 레드 제플린 멤버들과 달리 리치 블랙모어는 아에 다른 세계에서 놀기 시작하면서 락/메탈쪽 사람들과는 자연스레 거리가 멀어졋다. 그 후 가끔 딥 퍼플에 대한 다큐멘터리 제작 때 대중에 얼굴을 내비쳤다. 아내 캔디스 나이트의 인터뷰에 의하면 리치 블랙모어가 자신의 대표곡인 Smoke On The Water 등 헤비메탈 시절 곡들을 들으면 70-80년대 때 자신이 가지고있던 나쁜 기운들이 다시 돌아온다는 느낌을 엄청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악 메탈 음악을 거의 안한 것으로 보인다. 레인보우 시절 때 활동했던 돈 에어리(현 딥퍼플 키보디스트)도 가끔 같이 공연하기도 한다. 2013년 6월 Blackmore's Night 의 8번째 정규앨범 Dancer and the Moon 이 발매되었다. [* 2006년 겨울에 발매했던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Winter Carols 까지 포함한다면 9번째] [[http://guitarinternational.com/2013/04/09/blackmores-nights-dancer-and-the-moon-album-due-june-11-on-frontiers-records/|#]] 신보에는 레인보우의 "The Temple of the King" 커버와 함께 마지막 트랙에는 "Carry On… Jon" 이라는 [[존 로드]] 추모 연주곡이 수록 된다고 한다. 2013년 12월에는 Winter Carols 2013 이라고 해서 또 다시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을 발표 하였다. 신곡은 없고 2006년 캐럴 앨범의 타이틀 곡이었던 [[http://www.youtube.com/watch?v=3-YmDbD4sIo|Christmas Eve 를 새롭게 편곡한 버전]]을 영어와 [[https://www.youtube.com/watch?v=G3vHcgk_9T4|독일어]]로 각각 녹음하여 수록 하였고, 2006년 캐럴 앨범에 수록 되었었던 곡을 어쿠스틱 라이브 버전으로 실었다. 심지어는 또 다른 CD에는 아예 2006년 캐럴 앨범을 그대로 우려 먹었다. [[파일:external/a45913d153132e5909363a011387404425322891b2dbf54b97a41dccd99ae807.jpg|#]] 캔디스 나이트의 트위터에 따르면 신보에 들어갈 곡들을 녹음하고 있다고 한다. 빠르면 2014년 상반기나 하반기에 또 신보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 되었지만, Winter Carols, Winter Carols 2013 에 이은 블랙모어스 나이트의 세 번째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 Christmas Eve 라는 곡은 세 번째로 편곡 되어져 --우려먹기-- 수록 된다고 한다. 2015년 9월에 블랙모어스 나이트의 9번째 정규앨범[* 2006년 겨울에 발매했던 [[크리스마스]] [[캐럴]] 앨범 Winter Carols 까지 포함한다면 10번째] All Our Yesterdays 가 발매 되었다. 2017년 8월 11일 블랙모어스 나이트의 20주년 기념 앨범 [[https://www.amazon.co.uk/Moon-Back-20-Years-Beyond/dp/B072R1337B|'To The Moon And Back: 20 Years And Beyond...,']] 이 발매되었다. 블랙모어스 나이트의 곡들 중에 리치가 특별히 아끼는 곡들만[* 2010년에 발매했던 [[https://en.wikipedia.org/wiki/Autumn_Sky|Autumn Sky]]에 수록된 곡들은 음반 유통사와의 문제 때문에 선별되지 못했다.] 선별했으며, 몇몇 곡들은 기존에 녹음한 버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새롭게 재녹음을 하여 수록하였다. 한 예로 블랙모어스 나이트의 첫 앨범 [[https://en.wikipedia.org/wiki/Shadow_of_the_Moon|Shadow Of The Moon]]의 수록곡이었던 [[https://www.youtube.com/watch?v=QeGQln2NQy4|'Writing On The Wall']][*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편곡 하였다.]의 [[https://www.youtube.com/watch?v=Qqr1sFoUoNI|기존 곡]]과 다른 새로운 편곡에 대해 리치는 마음에 든다며 흡족해 하였다.[* " I also didn't like "Writing On The Wall", which we had recorded a long time ago, so I tried it again. I like the new version. It has a pleasant sound. Now it's a hard rock song with a great melody. The original version sounded too soft. "] 그리고 위에 언급한 레인보우의 'I Surrender'와 'Land Of Hope And Glory'도 보너스 트랙으로 들어갔다. 보너스 트랙에 유일하게 들어간 신곡 [[https://www.youtube.com/watch?v=7o-va6welNk|'Ghost Of John']]의 원곡은 오래된 영국 민요로, 리치의 딸 어텀이 학교에서 배워왔다며 아빠 앞에서 이 노래를 불렀고, 리치는 멜로디가 아름답다고 생각하여 곡을 편곡하였고, 캔디스가 가사를 다시 썼다. 노래 마지막에 흘러 나오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의 주인공이 바로 어텀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레인보우 활동도 제한이 되었기 때문에 가족들과 자체격리 중이다. 그동안 인터넷이나 각종 21세기 미디어물에 전혀 관심이 없던 리치 블랙모어가 아내의 권유로 같이 공연 생중계를 하기 시작하였다. 옛날엔 TV 매체에 꽤 나오긴 하였지만 이런 인터넷 방송은 처음인지 생중계 채팅글 같은거에 어색해하였지만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https://www.youtube.com/watch?v=V7sVyRkVp-g&t=1647sv|#]]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